마우스/Logitech

Logitech G 903 무선 게이밍 마우스

김그라 2020. 6. 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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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3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로지텍 社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G502 lightspeed, G PRO Wireless 와 함께 엄청나게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마우스입니다.

 

그 까짓꺼 마우스가 비싸봐야 얼마겠어? 하지만 무려 16만원에 육박합니다. 해외직구, 병행 제품 구매 시 1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저는 리퍼 제품을 구매하여 6만원 초반에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59.99$) 리퍼 제품이란 고장났던 제품을 수리하여 싸게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외관 상으로는 

 

해외 직구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국내에서 G903을 구매 시 AS 보증기간을 2년 제공해주는데 2년 안에 제품이 고장날경우 추가 요금없이 새 제품으로 교환해줍니다. 하지만 해외 직구같은 경우 AS를 쉽게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지만 AS부분 에서는 국내 구매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지텍의 마우스는 근본이다?

 

로지텍은 스위스의 서쪽에 위치한 도시인 로잔(Lausanne)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서쪽 지방은 프랑스와 가깝기 때문에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Logitech의 뜻은 프랑스어로 Logiciel Technique을 축약한 단어입니다. Logiciel은 소프트웨어를 의미하고 Technique는 테크닉 즉 기술을 의미합니다.

 

로지텍의 창립 연도와 일자는 1981년 10월 2일입니다. 사무엘 에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시야스, 다비드 비야 등 추억의 스타 선수들과 동일한 나이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로지텍은 모든 마우스 회사를 통 틀어서 가장 근본있는 회사로 꼽힙니다. 10년 전에는 엄청난 가성비 명작인 G1 마우스로 모든 PC방을 통일했고 지금은 G1 마우스의 아들 뻘 되는 가성비 명작 G102 마우스가 모든 PC방을 통일하고 있습니다. G102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이밍 용 마우스가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G102, G304, G703, GPRO, G502, G903 등이 있습니다. 사실 로지텍은 게이밍 마우스 말고도 사무용 마우스 역시 많이 제작합니다. 사실 게이밍 마우스 말고 사무용 마우스를 먼저 오래 전부터 제작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우스는 사용하는 사람의 습관이나 자세등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립 했을때의 느낌이 무엇이 더 좋은 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낍니다. 개인차의 영역이죠. A는 2만원 가격의 제품이 20만원 가격의 제품보다 그립감이 더 좋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는거죠 또한 그립감 말고도 마우스의 무게, 크기 역시 영향을 미칩니다. 마우스에는 대칭/비대칭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비대칭은 왼손잡이를 고려하지 않고 오른손잡이 전용으로 출시된 마우스이며 보통 비대칭 마우스가 더 그립감이 좋습니다. 대칭으로는 인체공학적으로 편한 그립감의 마우스를 제작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GPRO와 같이 대칭형임에도 불구하고 그립감으로 호평을 받는 제품도 있지만 비대칭 마우스를 대부분 선호합니다. 대칭형의 장점은 대칭이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고 어떤 그립으로 잡더라도 나쁘지 않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또한 왼손잡이 역시 오른손처럼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뛰어나죠. 또한 대칭의 미학을 보여주기에 디자인 역시 더 멋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비대칭의 장점은 인체공학적인 그립감을 보여주지만 특정한 그립법을 강제하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할 수준의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마우스를 구입하기 전에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라 자신의 그립법, 손 크기, 마우스의 무게 등을 고려해서 마우스를 구입해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를 예시로 든다면 보통의 손 크기와 팜 그립, 무거운 무게의 마우스 역시 좋아하는 편이라서 G502같은 팜 그립 특화 마우스와 잘 맞습니다.

 

G903 마우스는 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어떤 그립으로 쥐어도 무난한 그립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길이는 세로 폭 13cm, 가로 폭 6.7cm, 높이 4cm, 무게는 110g 입니다. 10g의 무게 추를 추가하여 120g의 무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0g이라는 무게는 마우스 치고 무거운 무게입니다. 가벼운 마우스들은 대부분 80g 초반대, 엄청 가벼운 마우스들은 무려 무게가 60g대까지 내려가기때문에 110g의 무게는 충분히 무겁다고 느낄 수 있는 무게입니다. 또한 PMW 3366 센서를 사용했는데 현존 최고의 센서라고 불립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그립이 편해서 디자인이 멋있어서가 아닌 최고급 센서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립감과 무게, 크기 등은 개인차의 영역이지만 (주관적) 센서와 성능은 객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는 정말 좋은 마우스임은 분명합니다.

 

 

 

패키지 오픈

 

 

 

 

리퍼 제품이기 때문에 리 패키지되어 나왔습니다.  제품 상태만 괜찮다면 크게 상관없습니다.

 

 

패키징 방식은 로지텍 제품군 중에서도 탑 급이라 꼽힐정도로 예쁘게 포장되어있네요. 사람에 따라서는 패키징 방식은 별 상관없을 수 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소한 정성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 외에도 추가적로 제공되는 부품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사이드 버튼(왼쪽, 오른쪽) 그리고 추가 가능한 10g의 무게추, USB 무선 수신기와 거리를 좁혀줄 수 있는 거리 증폭기, 마지막으로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을 제공해줍니다. 핸드폰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이 가능하지만, USB를 이용해서 컴퓨터와 연결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을하면 과충전으로 인해 마우스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충전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끝 부분에 충전 케이블의 디자인은 충전 케이블이 마우스로부터 쉽게 빠질 수 없게 디자인된 케이블입니다. 기본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로도 충전이 가능하지만 길이, 충전 케이블의 소재 등이 로지텍 社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충전 케이블보다는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셔야합니다.  

 

 

 

마우스의 충전 단자를 보시면 왜 이런식으로 디자인이 되었는 지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날개같은 디자인이 마우스와 케이블이 분리되지 않게 고정시켜줍니다. 

 

 

 

 

일단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밑면의 코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쉽게 벗겨집니다. 밑에 있는 토글 스위치를 ON/OFF하여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우스와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 후의 때의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충전 케이블의 이상한 디자인이 마우스를 꽉 잡아주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유선과 무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수신기를 PC에 연결하고 센서 위에 있는 전원을 스위치하니 바로 LED가 들어옵니다. 추가적으로 G Hub에서 LED의 색을 조정했습니다. LEDG 로고와 DPI 인디케이터 총 두 군데에서 들어오며 각 각 원하는 컬러로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G Hub에서 단계 별로 DPI를 세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총 5단계가 존재합니다. 최대 16K의 DPI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1K = 1000, 즉 16,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우스에서 DPIDots Per Inch의 줄임말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1인치 움직임 당 몇 개의 픽셀을 이동 가능한지 나타낸 수치입니다.  DPI가 1000이라면 마우스를 1인치 움직였을 때 1000픽셀만큼 움직이게 됩니다. 

 


 

 

 

 

G Hub를 이용하여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 가능하고 LED를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각 버튼 마다 원하는 명령이나 매크로를 할당할 수 있습니다. G Hub는 정말 뭐랄까.. 로지텍의 명성에 비해 상당히 쓰레기같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제품의 특징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무선이라는 점 입니다. 내장 배터리를 이용하는 제품이어서 건전지를 이용하는 제품이 비해서는 쉽게 충전이 불가능하지만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가 없을때는 충전기를 연결하여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지속시간은 타 마우스와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0% 기준 LED 없을 때 최대 180시간, LED 있을 때 최대 140시간)

 

또한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유선과 동일한 반응속도를 보여주는데 정말 충격받은 점이 있는데 바로 PC와 마우스의 거리가 대략 4M 떨어진 거리에도 불구하고 유선과 거의 차이가 없는 반응속도를 보여줬다는 점 입니다. 마우스와 PC와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어도 게이밍이 가능한 환경입니다.

 

 

 

 

 

 

 

 

 

 

 

또한 로지텍 마우스의 최고 장점 중 하나인 무한 휠을 탑재했습니다.

붉은 동그라미 부분을 누르면 기본 휠무한 휠을 스위치 할 수 있는데 무한 휠을 사용하면 기본 휠과는 다르게 휠을 멈춰주는 마찰력이 사라집니다. 즉 휠을 돌리면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것이죠 스크롤이 긴 문서나 글, 웹툰을 볼 때 정말 편합니다. 한 번 맛 들리면 무한 휠 없인 못 삽니다.

 

또한 사이드 버튼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버튼이 불편하다면 추가로 제공되는 사이드 버튼을 이용하여 버튼을 물리적으로 못 누르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최대 버튼 수는 11개로 엄청나게 많은 버튼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휠에도 좌우 유격을 이용한 버튼이 존재함)

 

로지텍 G903은 그립하는 부분에 고무 그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립할 때 손이 쉽게 피로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고무 그립도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기 때문에 플라스틱 그립을 선호하는 사람은 오히려 좋은 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G903 전용 논 슬립패드를 구입해서 부착하면 고무 그립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기준 7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하며 느낀 장점 단점

 

장점

 

1. 무선의 편리함

 

사실 이 제품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제품의 아이덴티티입니다.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유선과 동일한 성능을 보여주며 먼 거리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는 마우스를 보고있자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사실 사용 전에는 무선이 아무리 좋아봐야 유선보다 안 좋다는 고정관념에 빠져서 보수적으로 무선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유선 마우스를 다시 쓴다면 정말 불편해질 정도로 편합니다. 무선은 마치 흑인 남성과 같아요 한번 빠지면 절대 돌아오지 못합니다. (저는 남성이고 동성애자 아닙니다.)

 

 

 

2. 변강쇠급 배터리 지속시간

 

배터리 지속시간이 정말 오래갑니다. G502 무선과 비교하면 무려 100시간 이상이나 차이납니다. 내장 배터리를 이용하는 무선 마우스 중에서 최강 급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지녔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약 일주일간은 충전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G903 Hero 제품이 아닌 그냥 G903 Lightspeed같은 경우는 배터리 지속시간이 G903 Hero에 비해 짧습니다.

 

(G502 Lightspeed, G PRO Wireless, 배터리 지속시간 48~60시간, Razer Basilisk Ultimate 배터리 지속시간 ~100시간)

 

 

 

3. 훌륭한 디자인

 

사실 위에 서술한 장점만큼 큰 장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멋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4. 하이엔드급 스펙

 

현존 최고급 센서를 이용했으며 가격이 이를 증명해주듯 스펙 역시 최고급 스펙을 지녔습니다. 현존 최강이라는 센서인 PWM 3366 센서를 채택했으며 하이엔드급의 무/유선 겸용 마우스입니다. 16만원짜리 마우스인데 성능이 구리기가 더 힘들꺼라고 생각하네요.

 

 

 

 

 

 

 

 

단점

 

 

 

 

1. 엄청나게 부담스러운 가격

 

사실 마우스에 16만원씩 투자한다는 건 상당히 힘듭니다. 돈 낭비라고 생각하는 분 들이 많죠

사실 만 원에서 비싸면 2만원의 예산으로도 성능 좋은 게이밍 마우스를 구매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마치 피규어나 신발을 수집하는 사람들과 같은 이치입니다. 궁금하고 써 보고싶으면 사는거죠 저는 6만원에 구매했기에 엄청나게 만족하고 있지만 16만원을 투자해서 구매했으면 글쎄...? 싶은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2. 무거운 무게

 

무게가 상당히 무거운 축에 속합니다. 아니, 확실히 무겁습니다. 마우스의 중량이 무려 선을 제외하고 110g입니다. 점점 마우스의 무게가 경량화가 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트렌드와 다른 마우스입니다. 가벼운 마우스가 무거운 마우스에 비해 훨씬 인기가 많습니다.대부분의 마우스들이 100g을 채 넘지 않고 마우스에서의 10g 차이는 정말 큰 차이기에 중량 마우스 역시 상관없이 잘 쓰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무거운 G903 마우스를 굳이 쓸 이유를 못 느끼죠 비슷한 가격의 대칭형 무선 마우스인 Logitech G PRO Wireless와 Razer Viper Ultimate의 무게는 각각 G PRO 85g, Viper Ultimate 74g으로 같은 무선 대칭형 마우스지만 엄청난 무게 차이를 보여주죠 시간이 흐르면서 G903보다 가벼운 무선 마우스들이 출시되면서 G903보다 좋은 대체자들이 많기에 G903은 외면받기 시작합니다. 무선의 선택지가 G502 G903밖에 없었을 때의 G903와 현재의 G903의 위치는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형 마우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3. 비대칭에 비해 좋지 않은 그립감

 

그립감 역시 개인차의 영역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903의 그립에 매우 만족했고 무게 역시 10g 더 무거운 G502을 사용하면서도 불편한 느낌이 없었기에 충분히 수용 가능한 무게였기에 단점이 없는 무결점 마우스로 다가왔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G903의 그립감에 대해 악평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G903의 그립감에 매우 만족했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 G903의 그립감이 타 마우스에 비해 안 좋은건 팩트입니다. 같은 대칭형의 무선 마우스인 G PRO Wireless의 그립감은 대칭형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있죠. 그립감에 신경을 많이 쓰는 유저라면 G PRO Wireless를 구매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하지만 먼저 이 마트의 일렉트릭 마트나 타건 샵에서 마우스를 먼저 써보고 선택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4. 로지텍의 종특 더블클릭, 드래그 풀림 현상

 

로지텍 제품이라면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더블클릭 오류입니다. 마치 담배피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걸리는 암과 같이 로지텍 마우스라면 꼭 마주하게 되는 더블클릭 오류 증상인데 사람과 제품에 따라 빠르면 한 달 이내부터 길게는 1~2년 안에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 한 번 클릭했는데 자동으로 더블 클릭이 되는 증상인데 스위치를 갈아 끼면 해결되지만 일반인들이 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에 사설업체에서 수리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불편하고 짜증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로지텍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총 정리

 

좋은 마우스임은 분명합니다. 특히나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좋은 마우스로 느껴졌습니다. 만약 그립감이나 무게등이 자신과 잘 맞는다면 최고의 마우스가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이 G903의 그립감과 무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그 뜻은 대중적으로는 좋지 않은 마우스라는 뜻이죠. 멋있고 비싸다고 막 구매하지 마시고 이마트의 일렉트릭 마트 코너에 가보시면 로지텍과 레이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타건 샵이 존재하는데 무게와 그립감이 자신과 맞는지 확인해보고 구매하는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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