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나 기반 메이지 챔피언의 쿠란이자 성경책인 사라진 양피지 아이템입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성능과 친환경적인(마나) 아이템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마나가 곧 데미지인 정통 메이지 챔피언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카시오페아와 오리아나, 신드라, 조이, 제라스 정도가 있겠네요. 위 챔피언들의 특징은 스킬 사거리가 매우 길고 데미지가 뛰어나지만 마나가 굉장히 부족해 마나 관련 아이템을 필수적으로 구매해야하는 챔피언들입니다. 현재 패치 이후로 아이템이 대부분 바뀌어서 피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마나 아이템 대량 삭제) 유일하게 갈 곳 잃은 그들을 달래주고있는 어머니같은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또한 굳이 위와 같이 정통 메이지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마나 관리가 굉장히 힘든 챔피언의 경우 예외적으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또한 라이즈, 카사딘처럼 최대 마나량이 딜량과 직결되는 경우 어쩔 수 없이 구매하게 됩니다. (대천사와 신화급 아이템을 제외하면 마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없음)
아이템 등급 : 서사급 아이템
아이템 가격 : 1300G
아이템 조합식 : 증폭의 고서 (주문력 20) + 사파이어 수정 (마나 250) + 증폭의 고서 (주문력 20)
아이템 성능
주문력 40 (+0)
마나 300 (+50)
스킬 가속 10 (+10)
- 깨우치기: 레벨 업 하면 3초 동안 최대 마나의 20%를 회복
얼마나 좋길래 메이지 챔프들의 베스트셀러라고 불리울까?
위는 1코어 아이템으로 사라진 양피지 베이스 신화급 아이템을 구매하는 챔피언들입니다. 고인이 되버린 직스 (통계 없음)까지 포함한다면 총 20명의 챔피언이 사라진 양피지를 필수적으로 구매를 합니다. 아우렐리온 솔의 경우 서폿 신화급 아이템을 구매하는 경우여서 애매합니다.
사실 위 아이템을 가는 모든 챔피언들의 라인전은 마치 예수님 탄생 전 후로 Before Christ와 Anno Domini가 갈리듯이 양피지를 구매하기 전과 후로 나뉘게 됩니다. 사라진 양피지가 없다면 라인전 성립 자체가 안 될 정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모든 양피지 기반 챔피언들은 첫 귀환 전에 양피지 값인 1,300G를 꼭 모으고 싶어합니다.
양피지를 구매하게 된다면 그 이후로부터는 마나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기본적으로 추가 옵션들이 마나 기반 메이지들에게 환상적인 옵션들이며 (마나, 스킬 가속) 기본 지속 효과인 깨우치기는 서사급 아이템 효과 중 최상급이라고 생각하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레벨 업 시 3초에 걸쳐 최대 마나의 20%를 회복해주는데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마나를 회복해주는지 일단 봅시다.
일단 챔피언은 사일러스이며 룬은 기본적으로 사일러스가 무난히 들 수 있는 룬으로 준비했습니다.
도란의 반지와 체력 물약 2개를 준비한 뒤 무난히 파밍해줍시다.
바텀 라인에 주둔하고 있는 이유는 봇에게 견제받으며 CS를 파밍하기 위함입니다. 더욱 실제와 같은 상황이니 보다 정확해지겠죠?
딜교환을 2번 정도 진행하니 벌써 마나가 부족합니다..
이게 바로 마나 기반 메이지 챔피언의 고통이죠.. 딜 교환 몇 번 하다보면 마나가 거덜납니다. 미니언 파밍을 평타로 해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닙니다.
약 6레벨 정도가 되었을 때 양피지를 구매할 수 있는 골드가 모였습니다. 보통 6레벨에서 느리면 7레벨이면 충분히 양피지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때의 마나는 사일러스 기준으로 856의 마나이며 이는 레벨 업을 할 경우 마나가 856에서 919로 늘어나기 때문에 919의 20%인 91.9x2 = 183.8의 마나를 회복하게 되겠군요 대략 반올림해서 6레벨 기준 184의 마나를 회복해줍니다.
대략 레벨 업 시 이 정도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이 덕분에 유지력이 엄청나게 증가하며 마나가 부족한 현상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딜 교환 역시 더욱 자주 할 수 있게 되고 마나가 곧 체력 회복과 직결된 챔피언들 (그라가스, 사일러스 등)의 경우 마나 뿐만 아니라 체력 유지력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이 만한 꿀 아이템이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가장 추천드리는 마나 기반 메이지의 첫 귀환 아이템이며, 위의 20가지 챔피언 중 해당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첫 아이템으로 사라진 양피지를 구매하기를 권장드립니다. 충분한 돈이 없다면 하위 아이템을 구매하시고 두 번째 귀환이나 이후에 사라진 양피지 아이템을 구매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사라진 양피지의 존재 여부가 굉장히 체감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첫 귀환에서 사라진 양피지를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후반을 바라봐야하는 오리아나, 카시오페아, 카사딘, 라이즈의 경우 초반부터 무리하게 플레이하는 것 보다는 파밍에 집중해 빠르게 사라진 양피지 아이템을 구매하시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유지력의 차이가 장난아니게 납니다.)
'League Of Legends > 아이템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템 완전 분석 : 마나무네, 무라마나 편 (0) | 2021.02.03 |
|---|---|
|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템 완전 분석 : 부패 물약 편 (0) | 2021.01.20 |
|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템 완전 분석 : 도란의 방패 편 (0) | 2021.01.16 |
|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템 완전 분석 : 도란의 반지 편 (0) | 2021.01.15 |
|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템 완전 분석 : 증폭의 고서 편 (0) | 2021.01.09 |